주식은 심리일까요?

셀트리온처럼 공매도가 설치는 종목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다면 그게 정상일까요? 몇 년 동안 공매도에 시달리다가 몸에 사리가 수십 개 생기면 그때에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겁니다. 그런데 공매도 세력이 괜히 지금껏 공매도를 꾸준히 때리고 있었던 걸까요?

5월 4일 공매도잔고가 1340만주에서  7월 28일 1120만주, 즉 220만주 줄어들었습니다. 5월 4일 종가는 90,100원인데, 7월 28일 종가는 108,600원이네요. 공매도잔고 220만주가 줄어들 때까지 18,500원 상승한 셈입니다. 

그렇다면 공매도잔고 1120만주가 사라질 경우, 비례식으로 대략 94,000원 상승할 수 있겠네요. 주가 20만원대가 온다는 것인데, 과연 공매도 세력이 그렇게 주가를 상승시킬까요? 매출이 2배, 3배가 아니라 10배가 늘어난다고 해도 공매도를 때릴 수 있다고 봅니다. 

대차거래에 이용되는 주식이 꾸준히 공급된다면 불가능하지 않겠죠. 공매도 세력들에게 지금 시간이 부족할 것 같지만 안절부절하는 것은 오히려 개미들인 듯. 셀케 상장 이후로 셀트리온 10만원이 깨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오히려 사치스럽게 느껴지네요.

지금 서 회장은 웃고 있을까요, 아니면 다른 표정일까요?